은퇴 이후 노후준비 연구 발표
신중년 지원 정책 방향 제시

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사회복지종사자, 복지전담공무원, 협의체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양산시복지재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산시 신중년 세대 지원정책 수립방향 조사 연구결과(양산시장애인복지관 김정자 관장) ▲부산 신중년 제3섹터 일자리 개발 및 플랫폼구축(부산복지개발원 이재정 고령사회연구부장) ▲양산시 신중년 세대 지원정책 연구결과를 타지역과 비교 분석(세종시복지재단 원 일 연구위원)▲양산시 신중년 세대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패널토론(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는 양산시 신중년 세대 노후준비 실태분석결과 및 노후준비 지원사례를 중심으로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연구내용 발표와 현장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양산시 신중년 세대의 지원정책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면서, 참석자 대부분 발표와 토론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관내 지역복지 정책과 실천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의견을 수렴했다.

김경훈 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양산시 실정에 맞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양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발맞춰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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