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각종 문헌, 개인자료, 구전 확인도 중요"

이종희 시의원(사진·자유한국당, 상·하북·강서)이 지난 17일 제161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이 의원은 '양산의 3·1운동, 소중히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KBS 3·1운동 100주년 특집으로 만들어진 만세지도라는 사이트가 있다. 여기에 100년 전 우리 동네 만세운동을 했던 자료들이 있다. 4건의 시위내용이 3월 27일 양산군 양산장터, 3월29일 신평장터, 4월1일 하서면 석계상터, 4월1일 양산군 헌병 분견소에서 독립운동이 있었다고 한다"며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며 "양산시에서 학술용역을 통해 양산의 31운동에 대한 역사적인 고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문헌, 개인자료 등 기록의 확인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통해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에 대한 확인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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