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분양 논란을 겪고 있는 물금 A메디컬 상가에 대해 분양계약자들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전에는 양산경찰서 앞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물금 A메디컬 상가 시행사 대표를 긴급 구속하라"고 1인 시위를 전개했다.

또한 오후에는 다른 분양계약자가 양산세무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횡령배임 의혹이 있다"면서 "즉각 세무조사를 실시하라"고 전했다.

박영수 물금 A메디컬상가 비상대책위원장은 "피해를 입은 분양계약자들의 뜻이 전달돼 구속수사와 세무조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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