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김서영 대상…김현지 등 6명 최우수상 수상
대상·고학년 최우수상 등 4명, 일본 홈스테이 기회

이번 사생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동산초 김서영 학생의 작품이다.

양산청년회의소(회장 김동호)는 지난 6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8회 한·일교환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참가학생과 학부모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1·2·3학년은 유채꽃 축제 및 모든 꽃을 주제로, 4·5·6학년은 양산 8경을 주제로 각각 실력을 겨뤘다.

대회 대상은 동산초 6학년 김서영 학생이 수상했다. 고학년 최우수상은 김현지(덕계초 6), 김효린(서남초5), 최주아(신명초 4) 학생에게, 저학년 최우수상은 하진솔(가남초3), 조건우(가남초2), 이서윤(신양초1)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과 고학년 최우수상 등 4명은 일본 홈스테이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상 신명초 김윤주 등 26명 ▲가작 서남초 김민경 등 59명 ▲입선 가양초 김채리 등 100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김동호 회장은 "경쟁만이 난무한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경쟁없이 순수한 마음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력과 꿈,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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