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세무행정 획기적 개선

양산시가 웅상출장소에 전국 최초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하면서 동부양산 지역 세무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는 웅상출장소 내에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하고 10일 개소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웅상민원실 개소는 양산시를 비롯해 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민원실 개소로 동부양산에 거주하던 약 10만여 명의 납세자가 국세 등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양산세무서에 찾아 처리했던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각종 국세관련 업무를 웅상출장소 한곳을 방문해 지방세업무와 같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 설치'와 관련된 전국 최초의 개소 사례로 전국 자치단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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