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 중앙동 활성화 계획반 운영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의실(북부시장 2층 208호)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시민대학 '중앙동 활성화 계획반'을 운영한다. 
 양산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 증진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앙동 활성화 계획반'은 7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도시 재생 관련 주제를 통해 진행된다.
첫 시간은 도시재생 시민대학 개강식과 더불어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의미와 필요성 및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방법론을 김성훈 서울 수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2주차는 김종익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의 필요성과 마을 활동가의 다양한 지역연구사례를 알아볼 예정이다. 3주차는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초청해 국내·외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주민 협의체 조직 및 사업 관리·운영에 대해 교육한다. 4주차는유진상 창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초청해 중앙동 지역의 활용 가능한 지역자원소개와 발굴해보는 시간을 통해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해본다. 5주차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 도시재생 축제사업에 대해 이병훈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하다. 6주차는 안정희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해 교육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도시재생 선진사례 지역을 직접 답사해보고 이를 통해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와 관련된 논의와 의견을 나누어볼 예정이다.
김남룡 양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하반기 북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동 일대의 도시재생 '중심시가지형' 선정을 위한 첫 걸음이다"며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055-36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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