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 Wee센터는 지난 6일 양산교육지원청 2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아버지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자(父子) 놀이프로그램 '아빠랑 놀자'를 개최했다.
  양산교육지원청Wee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아빠랑 놀자'는 올 한해동안 4번 운영할 예정이며 첫 시간에는 ‘놀이는 밥’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바람 광주놀자학교의 전영숙 강사와 쇼킹엔터테인먼트의 김선중 마술사를 초청해 마술공연, 마술배우기, 민속놀이, 공동체 놀이 등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서로 눈을 마주보고 몸을 부대끼며 함께하는 활동했다. 또, 아버지와 자녀 각자에게 싶은 말을 적어보는 편지쓰기 행사와 가족사진 촬영 코너도 마련해 아빠와 찍은 사진을 인화·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한 시간이었다"며 "좀 더 아이와 같이 놀아주는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아빠랑 놀자 놀이프로그램이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산Wee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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