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체육대회 레슬링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획득

 

6학년 정연호(왼쪽), 최지원(오른쪽) 학생.

어곡초 레슬링부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주 촉석초등학교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45㎏ 이하 자유형과 그레꼬르만형에 출전한 6학년 최지원 학생은 특기인 업어치기 기술을 앞세워 두 종목 6경기 모두 폴 승을 거둬 압도적인 실력을 통해 금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65kg 이상 자유형과 그레꼬르만형에 출전한 6학년 정연호 학생은 엉치걸이 기술을 이용해 그레꼬르만형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지만 자유형에서는 손가락 부상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어곡초 레슬링부 박창민 감독은 "다소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레슬링 종목이지만 학생들이 재밌어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 앞으로도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스포츠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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