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지사협,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이웃 간의 사랑과 지역 나눔 문화 분위기 활성화 기대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을 비롯한 하북면 행복보듬이 위원,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등 30여명은 지난달 31일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2019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하북면 맞춤형복지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북면문화체육회가 주최한 ‘제9회 통도사순례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행사장에서 양산시장, 하북면 기관·단체장과 양산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정부지원 내용을 홍보해 저소득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했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북면 지사협 특화사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물티슈, 리플릿, 나눔 책갈피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양산시 하북면 맞춤형복지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은 연중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급여와 서비스 지원?연계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용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서로 도와주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우리 모두의 의무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 전개할 것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 간의 사랑과 지역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활성화하는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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