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중, 이원경·이연석 경남 대표 선수로 선발

서창중학교 검도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고성시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4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 및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대표 선발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했다. 이 중 3학년 이원경과 2학년 이연석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원경 학생은 "겨울방학 때 끝까지 버티고 참고 이겨내서 선수대표를 목표로 달려왔는데 이렇게 경남 대표로 뽑히게 되어 참 기쁘다" 고 말했다. 

이연석 학생은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주신 덕분에 대표에 선발된것"이라며 "앞으로 대회 입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검도를 시작하게 된지 2년 남짓 된 두 학생은 이번 선수 대표로 선발됐다.　검도부를 지도하는 김은경 교사는 "학생들이 끈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며 목표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서창중학교 이수은 교장은 "꾸준한 연습, 노력하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검도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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