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개 영농회 순회 공개

운영공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 2019 운영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웅상농협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개영농회에서 순회 공개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용우 조합장은 운영공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상유래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애로사 있었고, 대내외 경제침체로 우리농협의 사업추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농협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예대비율 80%를 달성허였으며, 예수금 4천 27억 원, 대출금 3천 479억 원, 보혐료 47억 원, 하나로마트 매출 182억 원의 실적으로 소기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클린뱅크농협 "金"등급 등 초우량 자산운영의 탁월한 성과 20억9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폭염 피해복구를 위해 중앙회에 긴급피해복구자금을 요청하여 전조합원에게 식물영양제를 공급하는 등 영농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또한 조합원 영농자재지원, 조합원 의료비 및 장례비지원, 창립기념품 등 복지사업지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지급, 아파트 발전기금 지원, 가족미술대회 개최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봉사단체 지원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웅상농협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전조합원 건강검진 등 새로운 복지를 실천하면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상호금융 1조원 달성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하여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50년을 넘어 100년 웅상농협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 출발점에서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혜와 열정을 모아 다함께 노력한다면 다시 100년 웅상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농협의 운영공개에는 안용우 조합장과 농협임원들이 참석해 종합사업추진 실적, 경영성과,이익잉여금 처분개선, 2019년도 사업이용고 배점기준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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