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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공판, 선거 결과 영향 놓고 '충돌'나동연 증인 "허위사실 유포 타격 컸다"
김 시장 변호인 "선거결과 영향 안미쳤다"

전현직 양산시장이 증인과 피고인으로 만났다. 

지난 12일 울산지방법원 401호 법정에서 열린 김일권 양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중 허위사실유포혐의에 대한 제5차 공판에서다.

이날 선거 당락에 미친 영향과 고의성 여부를 놓고 양측의 주장은 엇갈렸다.  

이날 김태권 부산일보 기자와 임택관 나동연선거캠프 SNS담당자는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 

나 전 시장은 이날 증인으로 검사측과 변호인측의 심문에 답변했다. 그는 5월 29일 넥센타이어 기자회견에 대해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했다"고 주장했다. "물금쪽에 선거 필드에 나가보면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시장이 무슨 자격이 있느냐는 이야기를 하더라"고도 했다. 또 "인터넷에 양산시장으로 검색하면 온통 관련 기사들로 도배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사측에서 고소를 취하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주변사람이 피곤해 했다. 저도 물타기 고발 당해서 운명으로 받아들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처벌의사가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얘기 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김 시장 변호인측에서는 MBC토론회를 통해 피고인이 사과를 했으며 기자회견 후 있었던 경남도지사, 경남도의원의 사전투표 결과와 양산시장 투표 결과를 비교 분석한 자료도 제시했다. 이는 변호인이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변호인은 또 기자회견 후 임택관 나동연 후보 SNS담당자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증거자료로 제시하면서 "김일권 후보 측에서는 이를 쟁점화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한 반면 증인측은 오히려 명확하지 못한 부분을 꼬투리 잡아서 이용한 것 아니냐"고 공박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26일 오후 4시다. 변호인측이 증인 출석을 요구한 김태권 부산일보 기자와 임택관 나동연 후보측 SNS담당자가 출석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앞서 김 시장은 후보자 시절이던 지난 5월29일 일자리 창출 관련 기자회견에서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이 나 시장의 행정지원 미비로 유출됐다는 뉘앙스를 풍겨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정윤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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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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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dtkstlals 2019-03-20 16:46:43

    더불당은 선거때만 되면 타당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하는 인간들이다 김일권이도 나쁜것만 배웠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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