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구 사용 숙련도 점검으로 현장대응력 높여

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물금지구대를 방문해 강력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압을 위한 지역경찰의 테이져건, 삼단봉 등 장구사용 훈련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서울 암사역 부근에서 발생한 칼부림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초동대응이 미흡했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흉기 휴대 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삼단봉, 테이져건 등 경찰 장구사용의 숙련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정동 경찰서장은 "경찰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으로 직결 된다"며 "경찰장구 사용의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여 인권보호와 현장 대응력을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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