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행복교육지구는 '학생중심 마을학교와 우주여행에 함께할 청소년'을 이번달 1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우주여행은 '우리가 직접 만들고 주인공이되는 여기는 양산 행복마을학교'의 약자이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삶과 배움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원하는 행복마을학교의 모습을 토론을 통해 함께 구상한다. ′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 마을축제 기획 △행복마을학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토론하는 법 공부하기 △다른지역 청소년들과 여행 등이다. 학생일 경우, 활동시간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 자율활동 영역에 기재한다. 

우주여행은 온라인 및 포스터 QR코드로, 학생중심 마을학교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복교육지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삶 개척을 바란다"며 "행복마을학교의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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