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60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양산시에서 제출한 제1차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21건의 사업 36억 8천7백만 원이 삭감돼 예비비로 처리됐다.

삭감내역을 보면 먼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1억 2천만 원 △나눔공원 조성 3억 원이 부적정 및 불필요 사업으로 판단돼 삭감됐다.

△아름다운  한복입기대회 지원 1천5백만 원 △양산시립전통박물관(가칭) 설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2천5백만 원 △양산궁중꽃문화예술체험특구조성 타당성조사용역 5천만 원은 사업이 부적정하다고 봤고, △근린공원 수목전정 1억 원 △조형홍가시 전정 2천만 원 △배롱나무 전정 2천만 원 △지방도 69호선 가로수 전정 8천만 원 △국도 35호선 해송 전정 5천6백만 원 등 일련의 가지치기 사업은 사업시기가 부적정해 삭감됐다. 

또, △근린공원 온열벤치 설치 5천만 원 △공원 내 수목이식 1억 1천만 원 △특색있는 석산공원 조성 2억 원 △매곡마을 쉼터 조성 3천만 원 △북정도시계획도로(소2-104호선)개설 2천만 원 △교동도시계획도로(중2-18호선)개설 6천만 원 △에덴밸리 교통통제초소 운영 2천9백만 원은 불필요한 사업이라 보고 삭감했다.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 6억 1천만 원은 중복된 3월 편성분을 삭감 조치했고,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운영비 및 차량구입비 2천만 원은 사업효과가 떨어진다고 보고 삭감했다. △소주동 작은공원 조성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로 보류하고 원안 18억 원 중 17억 7천만 원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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