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포 양산시의원(자유한국당, 물금·원동)은 양산시 발전과 변화하는 교통체계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 1022호선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 의원은 "양산 동서부지역의 주민 편익을 위한 도로망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2개의 도로개설 사업이 주민 편익을 제공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지방도 1022호선 중 토교에서 물금까지 기 개설돼 있는 부분은 여전히 편도 1차선으로, 교통체증과 협소한 도로로 인해 인근 주민안전에도 위협을 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남도에서 5억원의 예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기한으로 도로건설관리계획용역을 6~7월경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실제 사업 착수 여부를 결정하는 용역으로 최근 양산 웅상~상북 지방도 1028호선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우선순위로 포함돼 청신호가 켜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처럼 지방도 1022호선 확장을 경상남도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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