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싼 대비 7.72% 증가

 양산시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7.72% 증가한 총 1조 2천287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1조 858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69억 원(7.6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천 429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12억 원(8.4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23억 원 △지방교부세 400억 원 △조정교부금 199억 원△국·도비 보조금 147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기조에 발맞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예년보다 신속하게 편성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양산도시철도 건설 150억 원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개설공사 35억 원 △아동수당 27억 원 △영유아보육료 23억 원 △경남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21억 원 △남부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6억 5천만원 등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신속하게 편성한 만큼 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해 신속한 집행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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