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공장서 7천만원 피해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11일 12시 16분경에는 용당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7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90여 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야외적재물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경에는 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약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실내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절반이 불에 타면서 약 1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양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평산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응급처치 후 이송됐다.

웅상 한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된 모습.(사진= 양산소방서 제공)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