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처 담당자 20여명, 13일 회의
용당IC~국도7호선 삼거리 정체 최소화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사무실은 지난 13일 국도7호선 웅상지역 구간인 제2·3구간 조기개통을 위해 관계 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웅촌 현장사무소에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양산시청,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건설사 및 현장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도7호선 구간은 민원 및 사업량 증가로 인해 전체 공사기간이 1년 정도 연장됐다. 하지만,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웅상 주민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 의원이 기존 국도7호선 및 지방도 접속구간의 단계별 조기 개통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제2구간(임곡~편들)과 제3구간(편들~용당) 일부가 오는 4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용당IC에서 기존 국도7호선 3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면서 "추후 안전한 공사를 위해 추가로 2·3차 협의를 통해 웅상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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