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감리 결과 ‘안전’… 입주민 비대위 해산

양산 교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날림공사 논란이 양산시의 ‘준공승인’ 으로 일단락 됐다.
양산시 주택건설국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준공승인을 하고 "감리는 공개모집으로 입찰한다. 감리 결과에 따라 준공을 승인한다”며 “입주민들이 신뢰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날림공사 논란 이후 양산시에서 진행한 안전자문단 검사 결과 ‘안전하다’고 판정돼 입주자들은 비대위를 해산했다.
앞서 이 아파트는 201동과 202동 사이 옹벽 높이, 어린이놀이터 자연석 옹벽, 도시가스 배관 위치 등의 공용부문이 날림으로 공사됐다며 준공 불승인을 주장하는 분양계약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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