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여건, 어머니 리더십으로 함께 극복하자
소통과 화합으로 경남지회 회원사 모두가 함께 발전
여성 특유의 섬세함 발휘로 사업기반 핵심역량 강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가 지난 21일 창원 폴만 엠버서더호텔 2층 그랜드룸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7.8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부 정기총회에 이은 2부 이취임식에서 용당 웅비공단 소재 코리아시스템 김지원 대표이사가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지원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제 저를 비롯한 제8대 임원진은 한마음이 돼, 여성기업의 발전은 곧 지역과 사회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소통과 화합, 그리고 도전과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 흐름과 최저임금 상승, 주 52시간 근무체제,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같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어머니의 리더십으로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해 사업기반의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기반한 틈새 전략, 실행력 키우기,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변화된 기업환경에 대응해 전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지원 신임회장은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현재의 기업환경에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을 접목한다면 분명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경남지회장으로서 임기동안 여성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회원사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지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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