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과 미니기차, 3월 중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다양한 행사와 질좋은 서비스 제공 기대

 

양산시는 황산공원 내 캠핑장과 미니기차를 올해 3월중으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황산공원 캠핑장은 지역 내 최대 캠핑장으로 지역시민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의 캠핑족에게 연간 1만여 건이 넘는 예약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다양한 행사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황산캠핑장 내 조성된 미니기차는 매표소와 쉼터, 어린이 놀이터까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 7회 무료로 시범운행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공단에 위탁하여 유료로 운영하고, 요금은 1회 탑승 시 2000원으로 양산시민에 한해 20%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산캠핑장과 미니기차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거 본격적 위탁운영하게되면 시설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다채로운 행사개최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