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발전협의회, 2019년 신년 인사회 개최

 

웅상발전협의회(회장 박극수)가 지난 9일 센텀코리아뷔폐에서 서형수 국회의원과 웅상지역 각 사회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박극수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 고장 웅상은 우리나라의 가장 끝자락 변방에 위치하여, 소외를 당하면서 국가의 대변혁과 위난이 있을 때마다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우시산국이란 부족 국가를 형성할 때도 찬란한 선진문화를 꽃피웠고, 신라와 가야를 병합화는 과정에도 전진기지역할을 했고, 고려를 개국할 때도 지역민과 호족장 박윤웅은 왕건을 도와 고려개국에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또 신리때부터 한말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풍수지리설이 가장 뛰어난 곳을 찾아 국태민안(國泰民安)의 기도처로 지정된 곳도 우불산신사이며,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역시 전국 풍수지리설이 뛰어난 명산대천(名山大川)중 영험이 있는 기도처를 찾아 지극정성으로 기도한 곳도 우불산신사이며, 우불산신사 기도의 힘을 받아 조선건국에 성공하였다는 설이 전해옵니다.

고대 각종 문헌에도 우리 웅상의 풍수지리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많은 인물이 배출될 고장이라는 기록도 많이 있고, 천성산이란 지명은 천명의 성인(聖人)이 배출되 지어진 것입니다.

대운산의 옛 지명(地名)은 불광산으로 부처님의 광명이 가득한 산이라하여 지은 이름이며, 대운산 역시 하늘의 큰 서기가 가득한 산입니다.

우리 웅상지역을 가로지르는 7호선 국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일본통신사들의 통행길이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인적물적 수탈운반로로 이용하였고, 6.25동란 때는 정부와 피난민들의 피난길이였고 피난처이기도 하였습니다.

부산항에 도착한 전쟁지원군과 각종 전쟁물자와 원조물를 현지로 보내는 운송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남북통일은 꼭 되어야만 하고, 언젠가는 꼭 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7호선 국도를 따라 북한 땅을 지나 러시아와 유럽을 지난 지구를 횡단할 도로가 될 것이 확실하기에 우리지역은 세계중심지역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현재 우리지역에서 배출된 국가 지도자는 문재인 대통령, 대권에 도전한 안철수.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채익 의원, 서형수 의원이 있습니다.

우니나라 전역에서도 말할 여지가 없지만,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같은 시대에 작은 촌락마을에서 이토록 여러명의 정치지도자가 배출된 지역을 드물 것입니다.

특히 이곳은 서독 뤼브케 대통령이 방문한 후 지구상 어느나라도 가난한 우리나라에 돈을 빌려줄 나라가 없을 때 서독 차관을 빌려오고, 서독에 간호사와 광부를 파견할 수 있는 계기다 되어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불씨를 지피운 지원지이며 역사적 전환지입니다.

웅상발전협회는 뜻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단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웅상발전협회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수 많은 일들은 해왔습니다만, 2019년 모두 17개 종목의 사업들을 관계기관에 건의하였던바 모두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현재 예산배정등의 일들이 이뤄지고 있는 사업도 있고, 올해 당호 예산에 반영된 사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웅상정체성 확립의 근간이 되는 우불산성 복원계획을 수립만하고, 장기간 방치상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웅상 인구증가의 발목을 잡던 회야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이 중단상태에서 재 추진되어 현재 증설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습니다.

웅상의 인구 유입 및 증가의 증폭제가 될 지하철 연장건립은 그간 부도덕한 정치인들의 허위 공약으로 주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했던, 지하철 연장건설이 최근 우리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꼭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로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가 와도 완전무결한 시대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욕구가 무한하게 분출하여 새로운 부족함과 불만이 계속 분출합니다. 계속 불만을 최소화 할려느누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지금 우리는 정치적 역량을 빌릴 너무나도 좋은 여건에 있습니다. 모두 협력하여 활용합시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우리가 세상을 떠난 후 우리 후손들이 행복해 살 수 있는 고장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 다해 가자고 말했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학창시절에 살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1970년대 경남의 전체 인구는 290만명 정도 이였고, 양산의 인구는 5만8천여명이 이였습니다.

그당시 양산의 인구수는 경남에서 제일 꽁치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김해, 창원 다음에 세 번째로 많습니다. 서울 생활을 40여년간 해왔습니다. 국회에서의 생활은 어느 누구보다도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지역을 위한, 우리 지역민들을 위한 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가서 양산이라면 잘 모름니다. 겨우 안다는 것이 통도사 정도입니다. 국회에서 양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인구가 2만명이 들어왔지만, 2만명이 또 나갔습니다. 우리지역에 들어오신분들이 왜 또 빠저나가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우리지역에 들어오신분들이 정말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역공동체을 만들어가야하는데도 많은 고민을 해야합니다. 울산과 부산, 그리고 우리 양산이 공동체로 같이 고민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져봐야 합니다.

회야강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봅니다. 회야강을 생태회천으로 복원하여 울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서생을 거처 우리 웅상을 돌아보는 그런 우리지역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모든 국민 한사람 한사람, 남녀 구분없이, 노소 구분없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구분없이, 권력과 빈부 없이, 서로 도와가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국가간설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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