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반·본과반·경전반 등
승가대학·영축율학승가대학원도 3월까지 모집

영축총림 통도사가 2019학년도 불교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통도사 불교대학은 입문반 70명, 본과반·경전반 1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입문반은 불교입문과 천수경 등 불교기초교리를 배우고, 입문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과반은 통도사 기획국장 선본스님과 사회국장 송정스님에게 불교개론과 부처님 생애를 배우게 된다.

경전반은 양산부산대병원 자경원 법사 소율스님의 '법화경', 통도사 교무국장 인경스님의 '열반경과 백장어록', 통도사 승가대학 학감 혜명스님의 '대승기신론', 통도사 율학승가대학원 율감 정본스님의 '금강경'을 배우게 된다.

신입생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말까지이며,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통도사 설법전에서 입학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업료는 1년 과정 25만 원이며, 내방 또는 팩스로 지원이 가능하다.

통도사 승가대학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학과는 치문과로, 3월 26일까지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3월 26일까지이며, 입사(入寺)는 25일 오후 4시까지고, 27일 원통방에서 입방 갈마 및 면접을 실시한다.

영축율학승가대학원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지원자격은 전문과정은 대학불교 조계종 승려로 종단의 기본교육기관을 이수한 비구 및 올해 비구계 수계 예정자이며, 연구과정은 율학승가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19일까지며, 20일 율학승가대학원에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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