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각 행정단위 기관들이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듯, 웅상발전협의회에서도 지난 9일 서창 센텀코리아뷔폐에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거행했다.

양산발전의 양대축을 이루고 있는 동부양산, 웅상발전은 이날 신년 하례식을 주최한 웅상발전협의회(이하 웅발협)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웅발협은 그동안 웅상은 물론 양산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양산의 눈부신 위상은 웅상발전을 빼고는 상상조차할 수 없는 일이다. 동부양산, 웅상의 발전은 양산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어온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인구로 보나 산업생산력으로 보나, 웅상은 양산발전의 한축으로 성장해 왔음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웅발협은 약 20여년전 창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초대 김정진 회장을 비롯하여 그동안 전임회장들과 임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다. 이들의 지역사랑은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가 결실을 맺어 오늘과 같은 눈부신 발전을 가저온 것이다.

약 10만여명이 살고 있는 지역에 애로사항이 없고, 지역발전에 지장이 되는 현안이 없겠냐만, 웅발협은 이런 저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힘으로 주민생활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웅발협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산업단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지금의 소주공단, 웅비공단, 외산 농공단지, 월라산단 등이 있는 것이다.

또 울산식수원(용당)문제로 많은 시간 속에 투쟁해, 식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는 것을 풀어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주거지 확보등 지역의 수 많은 현안문제들을 풀어내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미래를 설계하고 주민생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역을 우선으로한 이런 저런 일들을 열과 성을 다해 해결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는 지역주민들과 항상 함께 손을 맞잡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동부양산, 웅상발전에 장애가되는 일을 해결하는데 큰 보람을 가지고 있는 웅발협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해왔다.

또 웅발협은 주민생활의 원활을 위해 자발적이고, 희생적으로 태어난 단체이기에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런 취지에서 그 위상에 걸맞는 모습으로 지역민과 함께해온 웅발협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보다 큰 양산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자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웅발협과 함께하는 웅상은, 미래 양산발전의 기수이고 희망이다. 앞으로도 동부양산, 웅상지역에는 큰 일들이 많을 것이다. 웅상은 하루가 다른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웅상의 위상 고취에는 반드시 웅발협이 함께 할 것이다. 웅발협과 함께 하는 새로운 웅상, 동부양산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기해년 웅발협이 그리는 새해 웅상의 큰 그림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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