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제18대 서장에 김동권 전 거제소방서장이 지난 2일자로 부임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김동권 신임서장은 "전 직원의 화합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고, 양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가치를 실현하는 데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신임서장은 1961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1987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사천소방서장, 하동소방서장, 거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투철한 직업관과 뛰어난 업무수행능력으로 조직 내에서는 큰 일꾼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등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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