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년도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종합평가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운영기반 및 사업운영 실적 등에 대해 종합평가ㆍ사례평가ㆍ안전프로그램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양산시는 전국 시ㆍ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본상을 수상했다.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로, 올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여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개선한 바 있으며 실무사례협의회에서 위기가구의 사례관리 진행,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관내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 및 마을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민ㆍ관 협업으로 아동과 여성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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