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읍면동 순회설명회 계획
점심특선 할인쿠폰 홍보지원

 양산시가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 모집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가맹점 홍보를 위해 오는 10일 덕계동을 시작으로 26일 삼성동까지 11차례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설명회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양산시 소상공인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양산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 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는 별도의 가맹점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에 모집하는 특별가맹점은 양산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하여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또는 서비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산사랑카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맹점주의 할인 또는 쿠폰서비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양산시는 특별가맹점을 위한 맞춤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여 가맹점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예를 들면, 점심특선 메뉴를 팔고 싶은 가맹점주에게는 점심특선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고, 개업ㆍ기념행사를 위하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싶은 가맹점주에게는 일정기간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이 특정지역에만 쏠리지 않도록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설명회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별도의 홍보기회도 제공되는 만큼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혜정 기자
■특별가맹점 설명회 일정 (오전 9시, 행정복지센터)
 ▲10일  덕계동 ▲11일 평산동 ▲12일 서창동 ▲13일 양산시청 ▲14일 물금읍 ▲15일 소주동 ▲18일 양주동 ▲19일 중앙동 ▲20일 하북면 ▲21일 상북면 ▲26일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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