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와 영화의 만남, 예술여행 더하기

 오페라와 영상이 접목된 특별한 공연`영화 속 오페라 읽기`가 11월 30일 금요일, 19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평소 접하기 힘든 순수예술장르인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상에 공연과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번 공연은 양산문화예술회관과 김해문화의 전당이 공동 기획했으며, 지난 8월 31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공연한 바 있다. 경남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수준 높고 풍성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마에스트로 이효상이 지휘하는 김해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정상급 소프라노 성정하, 김아름, 테너 이희돈, 바리톤 정승화, 문기훈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스크린 속 음악 연주와 함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치킨런의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스캔들의 `라보엠`, 아마데우스의 `피가로의 결혼`, 쥬만지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곡들이 연주된다. 오페라와 영상의 접목 `예술여행 더하기 <영화 속 오페라 읽기>`는 11월 30일(금), 19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공연시간 90분, 8세(취학아동)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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