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초등학교(교장 이향점)는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본교 정문 및 후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및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양산시 녹색연합회원, 관할 지구대 경찰관, 양주초 교원 및 어린이 회장단이 참여했다.
 현수막과 피켓 및 어깨띠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이 진행되었고, 경찰관과 사진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캠페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학생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등교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교통안전을 위해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신호를 지켜 길을 건너는 것이 아주 중요함을 알게 되었으며, 나중에 커서 교통 신호를 지키는 멋진 운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향점 교장은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에 교통안전의식이 곧게 뿌리내리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안전한 캠페인이 되도록 도움을 주신 경찰관, 녹색어머니회원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양주초등학교는 안전한 등ㆍ하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방안전덮개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과 매달 30일 스쿨존데이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정신이 높여질 것이라 기대한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