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ㆍ단기 발전계획 등 토론
김지원, 이주호 감사 선임

웅상발전협의회가 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6시 웅상발전협의회(회장 박극수)가 지난달 30일 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 성동은 도의원과 박일배 시의원, 김흥석 웅상출장소 소장,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9월6일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건의하였던, 내년 당초 예산 반영계획 5건과 장단기 발전계획에 대한 건의사항 11건 등 16건의 건의 사항 회신내용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박극수 회장은 `이번 회신건의 내용은 결과물로 도출된 것이 아니라, 시작점으 로 간주하고, 요구사항을 관철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에 건의. 요청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성동은 도의원은 `도의원이기 이전에 웅상발전협의회의 사무차장을 역임한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초선이지만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특히 법기 저수지의 관리권을 양산시에 이관하고, 장흥저수지에 용수확보를 위하여 낙동강원수를 투입하는 등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민과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일배 시의원(평산동)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왔으며, 앞으로도 배가의 노력으로 경주하겠다며, 건의 내용을 좀 더 세분화하여, 국회에 건의할 내용,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할 내용, 양산시 의회등 에 건의할 내용 등, 적소에 맞는 요구로 좀 더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 고 했다.
 또 2020도시계획 일몰제 영향에 따라 시정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웅상발전협의회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제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석 웅상출장소장은 양산시 모든 공직자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항상 열린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특히 웅상발전협의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NGO단체로써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협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지원 회원과 이주호 회원을 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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