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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참여 유치원 100% 보육대란 해소 전망이상열도의원 등 간담회 "새벽부터 줄 서는 폐단 없어야"
단설유치원 과 가양초 등 11개 학급 240명 신ㆍ증설
`같은 날ㆍ같은 시간 현장 모집` 최대 3곳 까지 접수

 양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전체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온라인 공정 입학시스템(`처음학교로`)에 100%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올해는 보육대란이 사라질것이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특히 지원자가 많은 물금신도시의 경우 유치원 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등 대책마련이 분주하다.
 지난 2일 이상열도의원과  김은경장학사 등 양산교육청 관계자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열 도의원

 ◆이상열 도의원
 지역 내 공립유치원 30곳(76학급, 1400명)과 사립유치원 36곳(277학급, 7100명) 등 66곳 전체가 교육부의 온라인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보육대란 이후 양산지역 사립유치원들은 원아 모집 과정에서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게 선발하자는 취지에 이미 중지를 모아 `같은 날 같은 시간 현장 모집` 취지와 동일한 정부 온라인 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동참하기로 한 것 같다. 지난해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참여율이다.
 또한 웅상지역 사립유치원의 경우 애초 이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나 이 공정 입학시스템 도입이 유치원과 학부모 모두에게 윈윈하는 방안이라고 판단해  100% 참가를 이끌어 낸것 같다.
 이에 지난해 처럼 부모들이 아이들을 원하는 유치원에 입학하기 위해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서는 등  폐단이 사라질 방안과 지역의 유치원들도 서로 윈윈하면서도 방법을 도모하고자 한다. 
 

장경미 행정지원과장

 ◆장경미행정지원과장
 양산 제1권역(물금읍ㆍ동면ㆍ양주ㆍ중앙동)은 2019년 유아 입학 어린이가 7600 여명에 비해 수용가능 인원이 6500명으로 1000 여 명 이상의 수용할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입학률은 도내 평균 53%보다 높은 양산지역 64.4% 중 양산 1권역이 66.8%를 차지함에 따라 시설 부족 현상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제1권역에 위치한 물금읍 인구가 급격히 늘어 난데다 거주인구 평균연령이 35.9세의 젊은 도시라 유아 입학 수요가 다른 지역 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교육지원청은 1권역 내 7개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 11학급 신ㆍ증설로 인한 204명과 2019년 3월 개원하는 사립 대방 유치원 신규인가 9학급 216명으로 확충한다. 
 또 지난달 9월 사립유치원 2 곳(수영 500 여명)이 개원하면 500여 명을 수용하고 2019년 이후 2개의 단설유치원(오봉 유치원, 강서유치원)을 설립 할 계획이다.
 

김은경 장학사

 ◆김은경장학사
 양산지역 유치원이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대거 참여하게 된 것은 지난해 보육대란으로 지역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의식, 개선책 마련에 공감대가 형성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치원 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지원자가 특히 많은 물금신도시 일대 양산1권역(물금읍ㆍ동면ㆍ양주동ㆍ중앙동)의 경우 오봉초등에 단설유치원 한 곳(8학급)을 신설하고, 가양초등 등 7개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에는 11개 학급(240명)을 신증설했다.
 또한 경남도교육청은 관련 지침을 개정해 기존 사립유치원의 경우 교실당 최소 면적 기준을 완화하고 3층에도 교실을 지을 수 있도록 해 15개 학급 330명을 더 늘렸다. 
 이처럼 입학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대폭적인 시설 보강까지 이뤄지면서 종전 유치원의 개별 입학전형에 따라 원하는 곳에 입학하기 위해 새벽부터 유치원 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폐단이 사라질것으로 본다.
 사실 당시의 물금신도시의 상황은 수요에 비해 유치원 시설이 크게 부족해 입학전형에서 탈락한 학부모들이 유치원과 교육당국에 거칠게 항의하는 등 큰 마찰이 발생한것도 사실이다.
 또한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처음학교로`의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의 교과과정과 교사 면면 등을 확인하는 등  3곳까지 공사립유치원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지와 보다 가까운 곳에 배정이 가능하고 동시 전형과 공정한 추첨을 통해 골고루 입학이 가능하다. 재원생은 타 유치원 2곳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일반모집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며 다음달 4일 추첨결과를 발표한다.

 

김태호 기자  kth20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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