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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내송마을 주민 고통 `가중`공사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으로 고통
LH주택공사, 소음ㆍ진동 측정 결과 기준치 미달
사송공공주택지구 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회와 내송마을 주민들이 양산시청 앞에서 공사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사송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

 사송공공주택지구 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회)와 내송마을 주민들이 사송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 23일 공사피해비상대책위원회와 내송마을 주민 20여명은 양산시청 앞에서 공사반대 집회를 열고 조성공사중 발생하는 피해(소음, 진동, 분진)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며 적절한 피해대책과 보상을 요구했다.
 김남수 사송공공주택지구 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여름 암반 발파공사로 인해 발생한 소음과 진동, 분진때문에 내송마을 주민들은 더운 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못했다. 또, 남동풍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공사중에 발생하는 분진이 마을로 날아와 마을주민들은 밖에 나가 일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내송마을 주민 김모(71)씨는 "사송공공주택지구 공사장에서 나는 중장비의 소음과 먼지때문에 집에 있기가 싫다. 왜 내가 내집을 놔두고 이렇게 다른 곳으로 피해 다녀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주택공사 관계자는 "공사중 소음과 진동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에 현저하게 미달됐다. 또한, 공사를 진행하며 내송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해 암반발파공사 발파공법도 변경해 작업했으며, 울타리도 치고 살수차도 운행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먼지가 한톨도 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회는 LH주택공사에서 적절한 피해대책과 보상을 내어놓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해 둘 사이의 갈등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권수상 기자  luman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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