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많은 신인 가수 발굴에 매진다할 터…"
이종민(경북 영천) '남자는 말합니다'열창 …대상수상

리틀싸이와 헤이미스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전국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는 `2018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부산ㆍ울산편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와 경남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 9일 양산실내체육관앞 보조경기장에서 가요제 본선진출자 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은 "트로트는 구성진 가락위에 서민들의 꿈과 눈물, 삶의 애환이 흐르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국민음악이다"며 "오늘 이 가요제가 좀 더 많은 세대에게 트로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서진부 시의회의장은 "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고장 양산에서 진행된 이번 가요제는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이 트로트라는 하나의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호진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지회장은 "전국각지에서 참가하신 아마츄어 가수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항상 노력하며 더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트로트가요제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조언해 주신 김일권 시장님과 윤영석, 서형수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지역의 아마츄어 가수분들을 발굴하는데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대상에는 이종민(남자는 말합니다, 경북 영천), 금상 박재한(나야 나 ,부산), 은상 이휘규(천년지기, 경기도 안양), 동상 황옥림(초혼, 양산), 인기상 장예주 (신사랑 고개, 창원)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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