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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양산지역 평균 200mm이상 비 내려서창동과 하북면에 270mm이상의 비 내려
서창동 북부마을 300년생 당산나무 부러져
태풍 콩레이로 서창동 북부마을 당산나무가 쓰러져 있다.
서진부 시의장과 성동은 도의원, 북부마을 노인회 총무 김원열씨가 주과포를 차려 놓고 전통주를 올리며 삼려 당산 나무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지난 6일 한반도를 덮친, 25호 태풍 콩레이로 삼호동 북부마을(삼려마을) 당산 나무가 부러졌다. 일명 팽나무인 삼려 당산 나무는 수령 약 300여년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태풍이 지나가자 서진부 시의장과 성동은 도의원이 북부마을 노인회 총무 김원열씨와 함께 쓰러진 당산 나무 앞에 주과포를 차려 놓고 전통주를 올리며 위령제를 지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5호 태풍 콩레이로, 경기 광주에서 66세 남성이 다리를 횡단하던 중 하천에 빠져 사망하고, 경북 영덕에서 83세 남성이 자택 앞에서 대피하던 중 실족, 물살에 떠밀려 숨졌다. 
 또 영덕 418명, 강릉 32명, 포항 11명 등 모두 281세대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경북에서만 1309동이 침수되는 등 전국 주택 1365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경북 포항ㆍ영덕 등지에서 농경지 660ha가 침수됐고, 봉화ㆍ영덕 등에서는 62ha가 낙과 피해를 입었고, 부산과 대구, 제주 등 5만5728 가구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다.
 한편 양산시는 2016년 10월 큰 피해를 준 태풍 `차바` 이후 2년 만에 `10월 태풍`을 맞이 하는 긴장감 속의 철저한 사전 대비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새벽부터 양산지역에 시작된 25호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경남 통영부근으로 상륙해 약 3시간 동안 부산과 경남, 경북을 차례로 관통하여 동해로 빠져나갔다.
 8일 오전 현재까지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황산공원 및 가산공원 일부침수, 공사중인 공장부지의 보강토 옹벽 일부유실, 관내 가로수 쓰러짐 외 차량침수 2건 등이 있었으나 이외 별다른 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했다.
 태풍 콩레이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양산시 관내에 평균 200mm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서창동과 하북면에 27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5일 오전 08시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한데 이어, 재해취약시설 및 관내 주요시설을 직접 점검했으며, 관내 주요 지선 및 간선도로 측구 및 우수받이의 이물질을 제거토록 지시하여 도로관리과 및 읍면동 직원을 투입하여 사전조치를 취했다. 
 또한 태풍예비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부서별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재해예경보 시설48개소 및 마을 앰프 304개소를 통한 기상정보 홍보를 실시하는 등 태풍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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