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 사이에서도 각국에서 일어나는 지진이나 태풍으로 인한 쓰나미 때문에 술렁이는 가운데, 삼면이 바다로 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는 생각에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안전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 대피요령에 관한 것들을 찾아보곤 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28일 규모 7.5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최대높이 7m의 쓰나미가 덮치면서 8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전해 들었다.
우리나라도 2년 전 경주지진, 작년의 포항지진을 겪어봐서 지진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지 느꼈을 것이다.
다행이도 경주, 포항지진에서는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가 속출하고 재산피해도 상당했으며 수능도 연기되는 일도 발생하였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 되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 지진 발생 시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아닐까 싶은데 지진 대피요령을 평소에 잘 숙지해 두는 것도 필요하지 싶다.
지진 발생 시 지진 대피요령을 습득한 사람과 습득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다.
이론적 대피 요령을 습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직접 대피훈련에 동참하여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 싶다.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평소에 숙지한 대피요령대로 대처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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