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갈음하며 제2의 새로운 도약 준비
홍보부족과 국민들의 인식 변화 필요 주장
市,저출산에 대한 지자체 경쟁력을 높여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이하 한자녀 양산시지부, 지부장 우정숙)는 지난 2009년 5월, 창립을 시작으로 9년째 관련 단체 및 기관과 더불어 범국민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사단법인 민간단체이다.
현 우정숙지부장은 지난 4ㆍ.5대 회장을 연임중으로 임기는 2019년 까지다.
(사)한자녀양산시지부는 지난해 13개 읍면동 지회장을 위촉, 양산시민 500여 명을 초청하여 발대식을 성대하게 치르는 등 양산시에서는 유일무이한 육아와 출산에 관한 시민단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사)한자녀양산시지부는 이제까지의 10년을 갈음하며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으로 앞으로의 10년을 도약기로 설정하고 대 시민 홍보와 시민들의 의식 변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지부장은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키 위해 10년 째 150~60조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큰효과가 없다, 내년도 저출산 예산으로 30조원을 책정했다. 올해보다 3조원 넘게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연간 30조원이 넘는 예산이 저출산대책에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회장은 "하지만 그러한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어도 정작 많은 사람들은 저출산 정책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실정으로 우리 나라는 이제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로 바뀌고 있다"며 "이는국민들의 인식변화와 정부의 대국민 홍보 부족이 낳은 결과이다"고 주장했다.
(사)한자녀 양산시지부의 앞으로의 10년을 출산과 육아에 대한 홍보와 국민의식 변화에 집중하려는 부분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우지부장은 "하지만 양산시의 신생아 출산률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며 "다만 합계출산률이 조금씩 줄고 있는것은 계속된 인구유입으로 가임여성들의 인구가 늘어난 결과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지부장은 "출산정책은 청년 일자리와 육아와 교육정책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갈수 밖에 없는 구조다"며 " 시도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저출산에 대한 지자체 경쟁력을 높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가 될수 있도록 계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해야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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