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반경 내, 교육ㆍ의료ㆍ금융ㆍ행정 서비스 원활
사통팔달 교통ㆍ생활편의시설, 최적 요건 두루 갖춰

웅상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주진ㆍ흥등지구 일원 전경

웅상지역이 부산과 울산 등 인근 대도시민들의 이주로, 유동인 수가 15만을 훌쩍 넘기면서 주진ㆍ흥등지구를 중심으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집중돼 이 일대가 웅상의 중심지로 발전되면서 웅상이 중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웅상지역에는 현재 두산위브 1차 1,337세대와 서희스타힐 685세대를 비롯해 10곳의 아파트단지에 총 5,497세대가 한참 건설중에 있으며, 이들 아파트가 준공되면 약 17,000여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중견도시 성장을 예측한, (주)동원개발이 지난 2015년 4월 27일 웅상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진동 365번지 일원 339,653㎡에 달하는 규모의 택지조성사업에 착공해 현재 약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주진ㆍ흥등지구토지구획정리지구 일대가 웅상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웅상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른 지역의 부동산 매물은 많이 나와 있지만, 매매가 잘 이뤄지지 않는 반면, 주진ㆍ흥등지구 주변 토지구획정리사업의 감보가 적용되지 않는 주변 지역 토지 매입에 대한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각 부동산에서는 주진ㆍ흥등지구 주변 토지 매물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지만, 이지역에는 팔려고 하는 매물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이지역에 매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주진ㆍ흥등지구토지구획정리지구 공사가 아주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믿음이 가는 대형 건설업체에서 시공을 하니까, 부실시공 등의 하자 우려가 전혀 없을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특히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 후 동원개발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으로, 대형 아파트단지가 형성되므로서, 이 일대 지역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일부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 이 일대는 인근의 정관 신도시와 같이 웅상의 신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지가상승의 투자 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없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웅상의 랜드마크(landㆍmark)로 부상하고 있는 주진ㆍ흥등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 후 동원개발에서는 123,343세대(단독주택 78,700세대, 공동주택 44,643세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며, 77,950㎡에 달하는 대규모 상업지역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진ㆍ흥등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장 북쪽에 439,000㎡ 규모로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추진중인 소주지구(소주도시개발사업)도 준공 후 총 2,200세대, 5,800명의 인구 수용가능한 주거용지와 도로 8km, 공원 4개, 주차장 2개,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 소주지구 바로 아래 새진흥4차 아파트와 MSC 주변, 소주동 492번지 일원에 188,4292㎡ 규모의 소주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한참 추진 중이다.
여기에 주진동 310번지 일원에 160,786㎡ 규모의 주진동 도시개발사업은 약 65%에 달하는 지주 동의를 받아 1차 주민설명회를 거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진ㆍ흥등지구가 웅상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디딤돌로 작용하고 있다.
주진ㆍ흥등지구 1km 반경내 웅상출장소, 문화체육센터, 10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e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2개의 대형병원(웅상중앙병원, 센텀힐병원), 신한ㆍ국민ㆍ경남은행 등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10여개의 금융기관, 4개의 행정기관(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이 인접해 행정민원편리를 더 해 이 일대의 발전에 도화선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이지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광로3-3호선과 대로2-4호선이 국도7호선과 연결되는 사통팔달(四通八達)로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천성산 자락의 빼어난 자연환경에 쾌적함을 더한 문화ㆍ교육ㆍ행정ㆍ체육ㆍ의료ㆍ금융 서비스와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편리함까지 갖춰 주거 최적지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날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주거단지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주진ㆍ흥등지구와 소주지구 등 모두 4개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일대를 중심으로 웅상 신도시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웅상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지역의 도시개발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웅상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upgrade)시킬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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