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승격 경축음악회 등 13건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 승격 경축음악회 등 13건의 시책업무에 대한 폐지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모든 업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행정력 낭비나 예산의 비효율로 중단이 필요한 업무를 발굴했다.
이번에 폐지된 시 승격 경축음악회 뿐만 아니라 13건의 시책업무의 폐지를 통해 4억원의 예산을 매년 절감을 할 수 있으며, 해당 시책에 대해서는 2019년도 당초예산 편성시 제외시켜 절감된 예산은 주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속도가 빨라진 만큼 행정환경의 변화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일몰대상 업무를 발굴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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