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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칼/럼] 빈곤 없는 세상이 가까웠다
  •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 승인 2018.09.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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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우 상<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낙원 즉, 빈곤 없는 세상에 대한 믿음은 꿈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그러한 믿음은 성서에 확실한 근거를 두고 있다. 예수께서 지상 생애의 마지막 날에 하신 약속을 고려해 보자. 예수와 함께 죽은 행악자 한 사람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하느님의 능력에 믿음을 나타 내면서 말했다. "예수여, 당신의 왕국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이 말을 보면, 그 행악자가 예수께서 왕으로 통치하실 것과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진실로 내가 오늘 당신에게 말하는데, 당신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누가 23:42, 43.) 성서를 보면 낙원에서 살게 될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준다. "사람들이 틀림없이 집을 지어 그 안에서 살고, 포도원을 만들어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이사야 65:21) "그들은 저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며, 그들을 떨게 할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그것을 말하였기 때문이다." (미가 4:4.)
 현재 빈곤이 존재하도록 허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담과 하와가 그들이 살던 낙원을 잃게 된 것은 악한 천사인 사탄 마귀가 일으킨 반역 때문이라고 성서는 알려준다. 뱀을 대변자로 사용한 사탄은 하와를 유혹하여, 특정한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을 금하는 하느님의 법을 어기게 하였다는 것이다. 사탄은 하와를 속여 하느님으로부터 독립하면 더 나은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하와가 아담에게 금지된 열매를 먹으라고 주자, 아담도 그 열매를 먹음으로 아내를 두둔하고 하느님께 등을 돌렸다. (창세 3:1-6; 디모데 전서 2:14) 반역한 이 부부가 낙원에서 쫓겨난 것은 정당한 일이었으며, 그때 이래로 그들은 먹고살기 위해 고투해야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사탄이 오늘날까지 죄 많은 인류를 지배하도록 허용하심으로, 하느님께 불순종할 때 있게 되는 결과가 분명히 드러나게 하셨다. 인간 역사는 인류가 땅을 낙원으로 만들 수 없음을 증명해 주었다. (예레미야 10:23) 오히려 하느님으로부터 독립한 결과 빈곤을 비롯한 비극적인 문제들이 생겨났다. (전도 8:9)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문제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버려져 있지 않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의 새들을 주의 깊이 관찰해 보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창고에 모아들이지 않지만, 여러분의 하늘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시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그것들보다 더욱 가치가 있지 않는가? ㆍ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결코 염려하지 마라.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 열렬히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가난하더라도 도둑질을 할 필요는 없다. (잠언 6:30, 31) 가난한 사람도 생활에서 하느님을 첫째 자리에 두면 필수품을 공급받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 남부의 레소토에 사는 투키소라는 남자의 경우를 보자. 
 1998년에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외국 군대가 레소토에 진입하였다. 그 진압 작전의 결과로 상점들은 약탈당하고 사람들은 직업을 잃었으며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투키소는 그 나라의 수도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 많은 이웃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상점을 약탈하였다. 투키소가 자신이 사는 단칸방에 돌아와 보니, 방 안에는 동거녀인 마세이소가 훔쳐 온 많은 물품들이 있었다. 투키소는 "이것들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라"고 하면서 도둑질은 하느님의 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세이소는 그의 말에 따랐다. 성서에는 하느님께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으시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는 성구가 백개도 넘게 나온다. 여호와 하느님과 그분의 아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마가 12:41-44; 야고보 2:1-6) 여호와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으시기에, 사망한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기억 속에 간직하고 계시다. 그러한 사람들은 모두 빈곤이 없는 새로운 세상에서 부활된다는 것이 성서의 사도 24:15 기록이다.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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