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내 추억의 영화관에서 어린이 인형극 공연

 양산시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남부시장 2층 추억의 영화관에서 남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어린이 인형극 `꿀꿀이 삼총사와 심술꾼 로봇` 공연을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라는 미래 고객을 확보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이미지 상승효과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날 공연은 관내 유치원생 120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포토타임, 시장체험을 할 예정이며, 둘째 날 공연은 어린이 동반 고객 및 일반관람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공연 관람 뿐만 아니라 관람객 전원에게 `흥청망청` 청년상인몰 이용권과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영철 양산시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고객 유인을 위해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문화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컨텐츠 발굴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남부시장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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