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은 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지구, 건설소방위)이 지난 17일 본사를 방문했다. 성 의원은 이날 오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8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 참가 후 본사를 방문했다.
성 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여러모로 바쁜 일과를 보내면서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며, 선거운동기간에 내세운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도의원 업무에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나?
 
 회기동안에는 보통 아침 8시께 출근을 하면, 오후 8,9시가 되어야 집에 오는데 너무 피곤해 때로는 창원에서 대리운전을 해 올때도 있다. 아직은 새내기로 모든 것이 생소하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을 배우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총 58명의 경남도의원 중 4번째 막내이지만, 내 고향 웅상에서 생활체육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지역 정치와 행정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느꼈던 것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웅상청소년회의소와 덕계동 체육회, 웅상발전협의회 등의 각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은 행정과 법적제도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선거기간 동안 보고 느낀 지역에 산적한 각종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는 최선봉의 자리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정신으로 도의원 업무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완전히 달라지고 새롭게 발전하는 웅상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선 후 그동안 도의원으로서 활동은?

 덕계2초교 신설과 소방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 했다. 덕계 구도심 한가운데 있는 덕계초교가 앞으로 지역발전과 더불어 예상되는 과밀학급 방지를 위해 284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 두산위브 옆에 덕계2초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남도 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는 마치고, 교육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하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덕계2초교 신설은 무난하다고 본다.
 새로이 신설되는 덕계2초교는 총 40개 학급에 1,17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모든 시설이 최신식으로 갖춰질 것이다. 
 또 덕계지역에 38층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웅상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여기에 대비한 대형화제 진압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도비 8억 원을 확보해 고가소방사다리차를 구입해 2019년 4월까지 우리 웅상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회야천과 관련한 문제점 해결은?

 지금도 우리 웅상은 도시화로 급변하고 있다. 웅상의 젖줄인 회야천은 주진 흥등지구를 포함한 소주지구와 여타 지역의 개발과 더불어 회야천의 역할은 더욱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일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대승1차 아파트 앞 회야천변 높이 4m  길이 50m에 이르는 옹벽이 무너져 유실되고 이 사고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승용차 4대가 파손됐다.
 이런 사고는 결과적으로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로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시도와의 매칭사업으로 5억 원(도비 2억5천만원, 시비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덕계대승1차 아파트에서 웅상성당 간 회야천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의회 건설소방위, 웅상지역 현장행정 가능성은?

 9월 11일 임시회기 동안 우리 건설소방위 소속 의원들을 초청해 회야천 현장 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때 웅상의 젖줄인 회야천생태하천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들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매곡, 외산지역에 시행중인 도시계획도로 건설과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발전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사저의 관광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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