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립도서관 1박 2일 여름방학 독서교실 진행

 양산시 산하 시립도서관은 지난 9~10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성공리에 마쳤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삼국시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진행해 삼국의 건국부터 전성기를 이끈 왕과 업적, 문화재와 설화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모둠별로 삼국의 문화재 모형을 만드는 등 서로 가까워지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둘째날 아침에는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먹고 자신들이 평소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것들을 적어서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웅상도서관ㆍ양산영어도서관은`밝은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청렴도서로 진행된 독서골든벨과 함께 청렴에 대한 이해, 밝은 세상을 위한 토론 등 시간을 보냈다. 또한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또래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팀워크를 배웠다. 그 외에도 도서관 이용교육, 삼각김밥 만들기, 거울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마다 진행되는 1박 2일 독서교실은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줌으로써 성장하는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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