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연리 1%

 양산시는 양산시 소재 농어업관련 생산자단체 및 농ㆍ어가에 대해 농업경영 안정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2018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4억 2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은 생산ㆍ유통ㆍ판매ㆍ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단체이다. 융자한도는 개인 3천만원, 단체 5천만원이며, 지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연이율은 1%이다. 
 희망자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8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최종 확정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를 통해 융자를 실행할 수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술)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가격 불안정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농업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서 농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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