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봉사자가 `2018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본 센터에서 자원봉사왕 시상식을 갖고 남부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정호 자원봉사자(50세)가 2018년도 여섯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매월 1명을 선정하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800시간 이상이고 월 5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지역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발된다. 
 봉사왕으로 선정된 박정호씨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지난 2006년 작은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2,474시간에 이른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필리핀 오지마을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