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

김일권 양산시장과 김명자 양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관계자들이 대통령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제7회 인구의 날 기념』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7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출산ㆍ보육 정책의 우수성과 일자리 지속 창출, 최고의 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산은 사회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구축, 문화ㆍ체육 시설 활성화 등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정책으로 지난해 인구증가 전국 4위, 평균연령 38.9세의 동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하였다.
 젊은 인구유입에 따른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 시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기저귀 지원, 출산 축하패키지 지급, 유축기 대여 등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사업을 확대해왔다.
 또한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어린이집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맘편한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 등에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그동안 첫째 1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2018년부터는 다자녀 이상 가구에 아기기저귀 지원(매월 1인/64,000원 상당)과 동시 아기탄생의 축복과 기념으로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맘편한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지원하고,어린이집지원사업(안전조끼 370개소, 보조교사 인건비 80개소, 공기청정기 렌탈료 370개소, 교재교구비 260개소)과 간식비 7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2018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에 나서고,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젊은 인구 유입, 출산ㆍ양육 제고를 위해 부산과 공동생활권 형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와 지역축제에 저출산극복 홍보부스 운영, 라이온스와 업무협약으로 출생아 손 세정제 무료지원, 관내 산부인과, 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재능기부로 각종 출산관련 행사를 펼쳐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앞으로 시민 소통형 출산ㆍ양육 정책 발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인프라 확충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아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상식에서 이 같은 저출산 극복 정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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