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정당공천제 폐지 시위를 하고 있다.

 김일권 당선자는 1951년 양산 어곡에서 태어났다. 황해도가 고향인 아버지와 언양이 고향인 어머니 밑에서 3남2녀 중 셋째(장남)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등교하기 전에 낙동강 하천변에 모래 상차일을 하면서 노동의 신성함을 체험했다. 군 제대후 양화점 운영과 건설현장 막노동을 거쳐 양산 군청 공무원으로 특채됐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 타성에 젖는다. 10년 이상은 안하겠다"며 1986년 사표를 내고 이듬해인 1987년 조립식 판넬 설치업체인 성도개발을 창업했었다. 
 1988년 양산시 볼링협회 회장을 맡았다. 지난 2002년 강서동에서 양산시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초선의원으로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6년 재선 의원이 돼 양산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0년 양산시장에 낙선 후 상북면에 어울림농장을 열고 텃밭을 가꾸며 미래 양산을 위한 숙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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