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해 9월 버스 및 도시철도 대중교통 환승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양산역 환승센터에 LED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시철도 하부 보행공간에 파고라 3개소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 등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양산시는 시비 1억원을 확보 후 2월부터 조명공사 설계 용역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조명공사는 완료됐으며 파고라 등 주민쉼터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 설치 완료된 LED경관조명은 `양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양산의 이니셜인 `Y`자 모양의 제품으로 70W 규모의 LED등 2개가 달린 조명등 주를 총 8개소 설치한 사업이며, 기존 공원등에 비해 약 1.5~2배 정도 밝아지는 효과를 보여 안전한 환승센터 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 교량하부 보행공간에 폭염 등을 대비한 파고라를 3개소 설치해 주민들에게 그늘 벤치와 시홍보판을 설치해 읽을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철 교통과장은 "이번 양산역 환승센터 조명 및 주민쉼터 조성은 대중교통 이용객 등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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