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실 개소식 개최
시정 연속성ㆍ청년 강조

나동연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나 후보는 흰색 와이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나와 붉은색 조끼를 일제히 입은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차별화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이번 선거를 위선과 진실, 안정과 혼돈의 대결로 본다고 했다.

나 시장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선거를 이같이 규정하고 낙동강 전선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했다.

나 시장은 "국민들은 죽을맛인데 남북문제라는 초특급의 정치 이슈가 블랙홀이 되어 모두 빨아들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안정적으로 지역을 이끌 지도자 인가를 선택하는 선거, 누가더 진실한 사람인가 묻는 선거, 정치인으로서 국가관, 소신, 인성을 갖춘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선거다"라고 했다. 이어 "나동연 3기는 양산 부흥기를 만드는 시기가 될 것이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청년이 살아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했다.

나동연 시장은 또 "경험과 자질도 없는자에게 시정을 맡길수는 없다. 연속성도 없거니와 불안과 혼란이 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도 했다.

윤영석 국회의원도 "나동연 후보는 지조가 있는 사람이다.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자"고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선거사무실이 꽉찰 정도로 인파가 운집했으며 나동연 후보의 90대 부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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