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의 장례식을 치른 뒤 조의금을 성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해 슬픔을 나눔으로 승화시킨 형제가 있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남양매직 故안영남 회장의 장남 안형배 대표가 양산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성금은 故안영남 회장의 장례식 조의금으로 아들 4형제가 부친이 남기고 간 사랑을 좀 더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